통으로 이해하고 통으로 끝내는 스토리텔링 통합사회책

『통박사의 중학사회 통으로 끝내기: 정치와 법』는 역사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단순한 역사서를 넘어 인문과 철학, 사회탐구 등 모든 영역을 포함한 ‘통합 사회 학습서’로서 역할을 하는 신개념 사회교양서이다. 중학 사회책에 수록된 내용 중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내용을 분야별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총 50여 개의 사진과 그림, 지도, 도와주세요, 통박사의 어드바이스, 더 들여다보기와 개념 정리 등의 중학생 눈높이에 맞게 입체적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바탕으로 사회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장의 처음에는 기본개념들에 관해 물어보며 배워야 할 핵심논점들을 설명해준다. 각 장의 주제에 따라 역사 속의 배경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으면서 각 과목의 범위를 넘나든다. 마지막에는 ‘더 들여다보기’를 통해 중요 사건과 배경지식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개념정리 알찬 복습’ 코너에서는 중요개념들을 다시 정리한다.

저자 :
저자 김상훈은 현재 기자이자 역사 전문 작가. 국사와 세계사, 정치경제, 사회문화, 논술. 학창시절 이 과목들을 모두 따로따로 배웠고, 제각기 암기하느라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어느 날 중학생이 된 아들이 몇십 년 전 자신과 똑같이, 이 과목들을 따로따로 정리하면서 이해하지도 못하는 개념어들을 까맣게 동그라미 치며 외우는 것을 보았다. 많은 중학생이 진짜 점수를 올리기 힘든 건 사회과목이고 사회를 포기하면 대학은 포기하는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한숨을 쉰다. 중학생 아들과 사회과목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학생들을 위해 중학사회가 한 방에 잡히는 스토리텔링 통합사회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모든 중학교의 국사와 사회, 도덕 교과서에 수록된 개념과 내용을 정리하고, 재미있게 역사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국사, 세계사, 정치경제, 사회문화, 논술이 한 방에 잡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회 공부의 시작은 개념을 아는 것이고, 개념 또한 역사의 산물이기에, 역사를 알면 중학 사회의 개념과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다.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솜씨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이 읽어가다 보면 중학사회과목 전반이 한 손에 잡힐 것이다. 20만 부 이상이 팔린 『통세계사』시리즈의 저자이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통역사신문』를 집필하여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국사 세계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논술
이것들은 따로 외우는 게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거란다.”